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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처럼 '짜서 쓰는' 잇몸약이 대세!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 고객인 고령 인구 증가와 사용 편리성 덕분에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광동제약은 히노키티올 단일 성분의 '광동치올페이스트'를 출시했으며, 오스템파마는 '옥솔 페이스트'의 중량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2022년 기준으로 국내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1809만명에 달하며, 구강 치료제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동화약품의 '잇치페이스트'가 시장 1위로, 지난해 매출 194억 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사용 편리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단기간에 시장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진입한 제약사들은 성분과 편의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고령 인구 증가와 사용 편리성이 치약형 잇몸약의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동화약품의 강력한 입지로 인해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