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사건 가해자 박대성에 입 모아 '사형집행' 제기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에 대해 사형 선고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박대성의 반사회성을 언급하며, 잔혹한 범행과 명백한 범인임을 이유로 사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강조하며, 국가가 선량한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도 박대성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의 범행이 반사회적인 판타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대성은 범행 후 웃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며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으며, 피해자인 A 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한편 한국은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중단되어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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