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적반하장!"… 북한, 美 '불량국가' 딱지에 발끈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향해 공식적인 비난 담화를 발표하며 북미 관계가 시작부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이를 두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 국가를 모독하는 망발"이라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이라는 국제법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대변인은 루비오 장관의 발언이 "새로운 미 행정부의 적대적인 대북 시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의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발단은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불량국가' 발언때문에 시작되었다. 북한은 '적반하장'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전날 발표한 담화를 인용하며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라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는 도발적인 제목의 담화는 루비오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달 30일 미 언론인 메긴 켈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중국 그리고 어느 정도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rogue states)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도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칭하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 국가를 모독하는 망발"이라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이라는 국제법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대변인은 루비오 장관의 발언이 "새로운 미 행정부의 적대적인 대북 시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의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늘 적대적이었고 앞으로도 적대적일 미국의 그 어떤 도발 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그에 상응하게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물리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이번 담화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미국을 향해 내놓은 첫 공식적인 비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 초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탐색전'을 펼치던 북한이 '불량국가' 발언을 계기로 '강 대 강' 전략으로 선회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미국 신 행정부 출범 초기에는 도발을 자제하고 상황을 관망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초기부터 강경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바이든 행정부를 압박하고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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